흉곽출구증후군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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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4. 29. 12:13
흉곽출구증후군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정리 해볼게요.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TOS)은 목과 어깨 사이 흉곽출구 부위에서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팔 저림이나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초기에 명확한 진단이 어렵고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흉곽출구증후군의 주요 증상, 원인, 자가진단 방법,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 흉곽출구증후군이란?
- 흉곽출구란 쇄골과 첫 번째 갈비뼈 사이 공간을 의미합니다.
- 이 좁은 공간을 지나가는 팔로 가는 신경(상완신경총)과 혈관이 여러 이유로 압박될 때 발생합니다.
- 신경성(90% 이상), 혈관성(정맥성, 동맥성)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은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신경성 흉곽출구증후군입니다.
✅ 흉곽출구증후군 주요 증상
증상 부위 주요 증상
팔과 손 | 저림, 감각 둔화, 손가락 끝 시림 |
어깨와 팔 | 둔한 통증, 무거운 느낌, 팔에 힘 빠짐 |
목과 쇄골 부위 | 뻐근함, 압박감, 눌리는 듯한 느낌 |
혈관성 증상(드물게) | 손이 창백하거나 청색증, 부종, 맥박 약화 |
운동 시 증상 악화 | 팔을 위로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 들 때 악화 |
▶ 특히 팔을 올리면 저림이나 통증이 심해지고, 손이 시리거나 부어오른다면 흉곽출구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
✅ 흉곽출구증후군 주요 원인
원인 설명
잘못된 자세 | 거북목, 어깨 구부정한 자세, 장시간 컴퓨터 사용 |
외상 | 교통사고, 낙상 등으로 인한 쇄골 탈구, 갈비뼈 손상 |
선천적 구조 이상 | 추가 갈비뼈(경추늑골), 쇄골 이상 등 |
과격한 운동 | 어깨 근육 과발달로 공간 협소화 (웨이트 트레이닝 등) |
반복적 동작 | 팔 머리 위로 반복하는 직업(미용사, 건설노동자 등) |
▶ 특히 자세 불량 + 반복적인 팔 사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잘 발생합니다.
✅ 흉곽출구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1. 팔 올리기 테스트 (Roos Test)
-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90도 벌린 뒤
- 손을 빠르게 쥐었다 폈다를 3분간 반복
- 팔 저림, 통증, 손 힘 빠짐이 발생하면 양성
2. Adson Test (목 돌리기 테스트)
- 팔을 몸통 옆에 자연스럽게 두고
- 머리를 검사하는 쪽으로 돌리며 숨을 깊게 들이마심
- 이때 손목 맥박이 약해지거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양성
3. Wright Test (팔 들어올리기 맥박 검사)
- 팔을 외측으로 들어올리고
- 맥박의 약화 여부 확인
- 맥박이 약해지거나, 팔이 저리면 양성
▶ 자가진단 테스트가 양성이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흉곽출구증후군과 비슷한 질환 구별하기
질환명 특징
경추 디스크 | 목 통증, 팔 저림이 주요, 목 움직일 때 심화 |
손목터널증후군 | 손목 통증과 손바닥 쪽 저림 중심 |
회전근개파열 |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이 더 뚜렷함 |
어깨충돌증후군 | 팔을 들 때 어깨 관절 통증이 심함 |
▶ 목이나 어깨 자체 움직임에 따른 증상 변화를 관찰하면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 흉곽출구증후군 진단 및 치료 방법
진단 방법 설명
병력 청취 및 이학적 검사 | 증상 발현 양상, 신체 검사 |
X-ray 촬영 | 경추늑골, 골격 이상 여부 확인 |
MRI, CT 촬영 | 신경 압박 정도, 혈관 상태 정밀 진단 |
혈관조영술 | 혈관성 흉곽출구증후군 의심 시 시행 |
치료 방법 설명
물리치료 | 스트레칭, 자세 교정, 어깨 근육 강화 운동 |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 신경통 완화제 |
주사치료 | 신경 주변 염증 완화 |
수술적 치료 | 심한 신경 압박, 혈관 압박 시 수술 고려 |
▶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수술 고려합니다.
결론
흉곽출구증후군은 초기에는 단순한 팔 저림이나 어깨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신경 손상,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팔을 올릴 때 저림이 심하거나, 손이 시리고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좋은 자세와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상당수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니, 지금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