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변색 두꺼워짐부터 발톱 들뜸, 재발까지 발톱 무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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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15. 15:42
발톱 무좀,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감염성 질환입니다
변색·두꺼워짐부터 발톱 들뜸, 재발까지… 초기에 잡는 게 핵심입니다
“발톱이 누렇게 변했어요.”
“갈라지고 부스러지면서 발톱이 점점 두꺼워져요.”
“약 바르면 좀 나아지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도져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대부분이 **‘발톱 무좀(조갑백선, Onychomycosis)’**입니다.
발톱무좀은 겉보기보다 훨씬 완치가 까다로운 만성 감염 질환이며,
방치할 경우 주변 발톱·피부로 퍼지고, 재발과 전염을 반복하게 됩니다.
오늘은 발톱 무좀의 정확한 증상과 유형,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외용제와 경구약의 차이,
그리고 재발을 막는 철저한 생활관리법까지 정리해드릴게요.
발톱 무좀(조갑백선)이란?
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주로 Trichophyton rubrum)**이 발톱 내부(각질층)에 침투해
발톱이 변색되고 두꺼워지며 부스러지는 곰팡이성 감염 질환입니다.
항목 내용
의학 명칭 | 조갑백선 (Onychomycosis) |
감염 위치 | 손·발톱 모두 가능하나, **발톱(특히 엄지)**에 더 흔함 |
전염성 | 매우 높음 – 욕실, 수건, 가족 간, 신발 통해 퍼짐 |
자가치유 가능성 | 거의 없음 – 약물치료 반드시 필요 |
대표적인 발톱 무좀 증상
증상 특징
발톱 색이 노랗거나 회색으로 변함 | 초기 증상 |
발톱이 두꺼워지고 거칠어짐 | 손톱깎이로 자르기 힘들 정도 |
끝이 부스러지고 갈라짐 | 발톱이 깎이면 안에서 하얀 가루 |
발톱 밑이 들뜨거나 붉어짐 | 눌렀을 때 통증 발생 가능 |
발톱 주변 피부 각질 동반 | 피부 무좀에서 전이된 경우 |
발톱 무좀의 유형 정리
유형 특징 치료 난이도
원위부/측부형 | 발톱 끝 또는 옆 가장자리부터 변색·두꺼워짐 | ★★☆☆☆ |
표재성 백색형 | 발톱 표면이 하얗게 변함, 각질처럼 벗겨짐 | ★☆☆☆☆ |
심재형 | 발톱 중심부까지 침투, 발톱 전체가 손상 | ★★★★☆ |
전조갑형 | 발톱 전체가 하얗게 흐려지며 들뜸 | ★★★★☆ |
칸디다형(효모균) | 주로 손톱에, 염증·통증 심함 | ★★★☆☆ |
발톱 무좀 vs 다른 질환 감별법
질환 증상 구별 포인트
무좀 | 변색 + 두꺼워짐 + 부스러짐 | 곰팡이균 감염, 전염성 있음 |
외상성 변형 | 발톱 갈라짐, 멍, 변형 | 통증 동반, 외상 후 발생 |
손발톱 건선 | 손톱 파임, 황갈색 변화 | 자가면역 질환, 피부 증상 동반 |
영양결핍 | 발톱 줄무늬, 약해짐 | 균 감염 없이 발생 |
정확한 감별을 위해 병원에서는 KOH 검사, 배양검사,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발톱 무좀 치료법 완전 정리
✅ 1. 외용제 (초기·국소형에 적합)
제품명 특징
라미실, 나프락신 등 일반 항진균제 | 경증 무좀에 효과 |
사이클로피록스, 에피나코나졸 (네일라카) | 발톱 깊이 침투하는 특수 외용제 |
사용법 | 매일 또는 주 1회, 최소 6개월~1년 꾸준히 사용 |
발톱을 사포 등으로 갈아낸 뒤 사용하면 약물 흡수 ↑
✅ 2. 경구약 (중등도~중증에 필수)
약물 복용 기간 특징
테르비나핀 | 6~12주 (연속 복용) | 간기능 검사 필요 |
이트라코나졸 | 1주 복용 + 3주 휴식 × 반복 (펄스요법 가능) | 심혈관 질환 주의 |
플루코나졸 | 6~12개월 주 1회 | 비교적 안전성 높음 |
※ 반드시 피부과 진료 후 복용, 특히 간기능 검사는 필수입니다.
✅ 3. 보조치료: 레이저 & 드릴 압출
- 레이저 치료: 진균 사멸 유도, 치료 반응 촉진
- 발톱 갈기/압출(드릴링): 두꺼운 발톱 제거해 외용제 효과 ↑
- 발톱 연화제 사용: 발톱 부드럽게 만들어 약물 침투 보조
치료기간 & 회복 예측
구분 기간
발톱 자라는 속도 | 1달에 약 1~2mm |
외용제 단독 치료 | 6~12개월 이상 |
경구약 병행 시 | 약 3~6개월 |
완전히 정상 발톱으로 회복 | 최대 12~18개월 소요 가능 |
치료 중간에 멈추면 균이 잠복상태로 남아 재발 위험 매우 높아집니다.
발톱 무좀 재발 방지 관리법
관리 항목 실천 방법
발톱 짧게, 둥글게 유지 | 부스러지지 않도록 |
면 양말 착용 & 매일 교체 | 땀 흡수 + 통풍 |
샤워 후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 건조 | 수건, 드라이기 활용 |
무좀약 꾸준히, 증상 없어도 지속 | 최소 2개월 이상 |
욕실 슬리퍼, 손톱깎이 분리 | 가족 간 전염 차단 |
신발 안쪽 햇빛 건조 or 소독제 사용 | 균 서식지 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