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 vs 후시딘 – 아이 상처엔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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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6. 18. 16:33
마데카솔 vs 후시딘 – 아이 상처엔 뭐가 좋을까?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가 넘어지고, 긁히고, 까지는 일이 생기죠.
이럴 때 집에 꼭 비치해두는 연고가 바로 마데카솔과 후시딘인데요.
둘 다 상처에 바르는 대표 연고이지만 성분과 작용이 다르고, 사용할 상황도 다릅니다.
특히 아이 피부는 예민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연고 선택도 더 신중해야 하죠.
오늘은 많은 부모님들이 헷갈려하는 ‘마데카솔 vs 후시딘’의 차이점과 선택 기준, 사용 팁까지 자세히 비교해볼게요.
1. 두 연고의 핵심 차이 먼저 비교
구분 마데카솔 후시딘
주요 성분 |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 | 퓨시드산 (항생제) |
주요 효과 | 상처 회복, 재생 촉진 | 세균 감염 억제, 항균 작용 |
사용 시점 | 상처가 나고 감염 걱정이 없을 때 | 상처에 세균 감염이 우려될 때 |
성분 안전성 | 비교적 자극 적음 | 항생제 내성 우려 있음 |
아이 사용 | 피부 재생에 적합 | 의사 상담 후 사용 권장 |
핵심 요약
- 마데카솔은 상처 회복이 목적
- 후시딘은 세균 감염 억제가 목적
2. 마데카솔 – 상처 회복에 특화된 피부 재생 연고
마데카솔은 병풀(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주성분이에요.
이 성분은 피부 재생을 돕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상처가 생겼을 때 딱지가 빨리 생기고 흉터가 덜 남도록 도와줘요.
사용 추천 상황
- 넘어져서 살짝 까진 상처
- 벌레 물린 후 긁어서 벗겨진 피부
- 딱지 생긴 후 재생 촉진
- 상처 부위에 감염 위험이 낮을 때
아이 피부에도 비교적 안전하며, 연고 자체에 항생제가 들어 있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내성 우려가 적어요.
3. 후시딘 – 감염 걱정 있을 때 항균 효과
후시딘은 퓨시드산이라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요.
상처 부위에 세균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또는 이미 감염된 경우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어요.
사용 추천 상황
- 상처 부위가 빨갛고 진물이 남
- 손톱으로 긁어서 덧난 상처
- 흙, 먼지, 침 등으로 더러워진 피부 상처
- 상처 주변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하지만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거나 반복 사용 시 내성균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4. 두 제품, 함께 사용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동시에 바르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처에 둘 다 바르면 성분 충돌이나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어요.
대신 상처의 상태에 따라 시기를 나눠서 사용하면 좋아요.
예시: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을 때
시기 적절한 연고
상처 초기 (감염 위험 있음) | 후시딘 |
딱지 생긴 이후 (회복기) | 마데카솔 |
5. 아이에게 더 안전한 건 무엇일까?
항목 마데카솔 후시딘
항생제 포함 여부 | X | O |
장기 사용 가능성 | O | X (내성 우려) |
피부 자극 | 적음 | 있을 수 있음 |
흉터 예방 효과 | O | 간접적 |
아이 사용 시 권장도 | 높음 | 제한적 (단기간 사용) |
마데카솔은 아이 피부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장기적인 재생과 흉터 방지에 유리합니다.
후시딘은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만, 필요한 상황에서만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6.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연고명 주의사항
마데카솔 | 1일 1~2회 도포,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 숨 쉬기 어려움 |
후시딘 | 하루 2~3회까지 사용 가능하나, 5~7일 이상 연속 사용은 피함 |
공통 | 상처 부위는 먼저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바를 것 |
또한,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로 덮기 전, 상처가 통풍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심한 부기나 발열, 진물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의료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7. 마데카솔 vs 후시딘, 상황별 추천표
상황 추천 연고
아이가 넘어져서 피부가 벗겨졌을 때 | 후시딘 → 이후 마데카솔 |
딱지가 생겼고 재생 중일 때 | 마데카솔 |
상처가 진물나고 붓기 시작할 때 | 후시딘 |
피부가 얇고 자극에 민감한 아이 | 마데카솔 |
곤충에 물려서 긁은 상처 | 마데카솔 또는 후시딘 (상태에 따라) |